성인(聖人)이란 일월에 의지하고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노니는 이다. 그 뿐 아니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몸을 혼돈 속에 둔다. 그리고 천한 자도 존귀하게 여겨 일체의 차별을 없애고 만다. 속인들은 악착스레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하지만 성인은 어리숙하게 일체를 망각한다. 유구한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며 그러면서도 한가닥 순수한 도(道)를 지켜간다. 그리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여 다 시인하는 마음으로 포옹해버리는 것이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quasi : 유사한, 외견상 비슷한: 외견상, 표면상나무에는 해마다 같은 열매가 달리지만 실은 그것은 매번 새로운 열매다. 마찬가지로 사색에 있어서도 모든 항구적인 가치있는 사상이 늘 새롭게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현대도 회의주의라는 열매맺지 못하는 나뭇가지에 진리의 열매를 매달고 익혀 보려고 애쓴다. -슈바이처 오늘의 영단어 - culminating : --으로 절정에 이른, --으로 막이 내린오늘의 영단어 - at a loss : 난처하여, 어쩔줄 몰라서, 밑지고, 손해를 보고 백성들의 소리는 곧 하나님의 소리이다. -탈무드 경계를 넘어 뛰어오르면 어딘가 닿게 되어 있다. - D.H. 로렌스 주머니 돈이 쌈지 돈 , 그 돈이 그 돈으로 결국은 마찬가지라는 말. 추악한 여자는 없다. 다만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가 있을 뿐이다. -라 브뤼에르 오늘의 영단어 - private university : 사립대학